(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는 민락동 하늘능선 근린공원 내 2천645㎡에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을 건립한다고 1일 밝혔다.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은 국내 첫 시도다.
공공도서관의 고유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의 기존 작가와 신진 작가를 발굴, 육성하고 미술을 전공하려는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예술 교육의 기반이다.
도서관은 217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6천537㎡ 규모로 신축된다.
지하 1층에는 서고와 작품 수장고, 1층과 3층은 전시 공간, 작업 공간, 미술 교육장 등이 들어서는 2층은 공공도서관을 활용된다.
시는 내년 3월 완공한 뒤 시설 점검을 거쳐 9월 문을 열 계획이다.
k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