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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최하위 구리 KDB생명을 누르고 3연승을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1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DB생명에 86-71로 승리했다.
이미 정규리그 4위를 확정 지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삼성생명은 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삼성생명은 정규리그 1경기만을 남겨뒀다.
이날 삼성생명은 1쿼터에 일찌감치 26-14로 앞선 뒤 끝까지 리드를 잘 지켰다.
박하나가 3점 슛 3개를 포함해 21득점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고아라도 14득점을 뽑아내는 등 국내 선수들이 선전했다.
KDB생명에서는 한채진이 19득점, 구슬이 13득점으로 분전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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