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한국가스공사, 올해 실적 정상화"

입력 2018-03-02 08:16  

신한금투 "한국가스공사, 올해 실적 정상화"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일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작년 4분기에 기대 이하 영업이익을 냈으나 올해는 정상화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6만4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4천52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4천703억원을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허 연구원은 "가스 도매 영업익이 46% 증가했으나 영업 외 자원개발 손상처리, 유가 전망치 하향조정, LNG 판매 시황 악화, 사업개발 불확실성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26% 늘어난 1조3천33억원으로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가스 도매 영업익은 16% 증가한 9천928억원, 자원개발은 60% 늘어난 3천23억원으로 예상한다. GANG 영업이익은 유가 상승에 힘입어 흑자 전환해 673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실적 전망치에는 반영하지 않았으나 8월에 호주 프렐류드(Prelude) LNG 생산이 시작되면 내년 이후 추가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며 "또한 1분기에 키프로스 9광구에서 가스 발견에 성공하고 하반기 이후 모잠비크 가스전 개발이 본격화하면 추가적인 자산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