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 대한광통신[010170]이 유상증자로 광섬유 생산설비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반등했다.
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대한광통신은 전날보다 11.63% 오른 5천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광통신은 지난달 28일 시설자금 600억원과 운영자금 205억원 조달을 위해 보통주 1천400만주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증자 우려로 주가가 25.54% 급락했다.
SK증권은 이날 대한광통신에 대해 증자를 한다는 것은 수요가 많다는 의미라고 강조하고 설비 개선과 고도화 작업이 기대되며 이에 추가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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