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편의점 GS25은 조리면 '유어스 돈코츠라멘'이 지난달 9일 출시 이후 20일 만에 20만개가 팔렸다고 2일 밝혔다.
20일간 20만개 판매 기록은 스낵 부문 판매 1, 2위인 '유어스 버터갈릭맛 팝콘', '오리온 꼬북칩(콘스프맛)'과 비슷한 수준이고, 스테디셀러인 새우깡, 칠성사이다(캔 250㎖), 허니버터칩의 판매량을 뛰어넘는 수치다.
GS25는 당초 돈코츠라멘을 2개월 한정판매로 기획했지만 기대 이상의 인기에 연중 판매하기로 했다.
유어스 돈코츠라멘은 냉장면과 차슈(삶은 돼지고기), 삶은 계란, 죽순, 미역, 숙주나물을 담고 일본 현지에서 조달한 소스를 넣어 깊은 맛이 특징이다.
GS25는 지난해 협력업체와 함께 면 전용 공장을 설립한 이후 김치말이 국수, 자루 소바 등 다양한 조리면을 출시했다.
GS25 관계자는 "돈코츠라멘의 폭발적인 판매로 우리나라에서도 조리면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상품군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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