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KTB투자 부회장 최대주주 등극…권성문 회장 사임

입력 2018-03-02 14:28   수정 2018-03-02 14:39

이병철 KTB투자 부회장 최대주주 등극…권성문 회장 사임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이병철 KTB투자증권[030210] 부회장이 2일 KTB투자증권 최대주주가 됐다. 이 부회장과 경영권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권성문 회장은 사임서를 제출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최대주주가 권성문 회장에서 이 부회장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이 부회장의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로 662억원 규모의 결제대금 지급 및 주식 양수도를 완료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부회장은 지분율 19.96%로 최대주주,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 중국의 판하이(泛海) 그룹(8.53%)과 쥐런(巨人) 그룹(4.26%)은 주요 주주로 각각 올라섰다.
이와 함께 기존 최대주주였던 권 회장을 비롯해 이훈규·김용호 사외이사는 사임서를 제출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배구조 안정은 물론, 부동산 및 금융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외 주주의 합류로 KTB금융그룹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