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달 26일 페루 리마에 '한-페루 기술교류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센터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남미시장 진출을 돕고 현지 중소기업과 기술협력으로 무역과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술교류센터가 남미에 설치되기는 페루가 처음이다.
개소식에는 헥토 솔디 페루 생산부 차관, 조준혁 주페루대사, 김중현 중기부 정책보좌관, 정진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이 참석했다.
중진공은 이 센터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과 페루 기업을 매칭해 기술이전, 부품·소재 수출, 설비이전, 합작투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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