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한국전력공사는 한전공대(가칭) 설립 마스터 플랜을 만들 용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A.T.Kearney-삼우건축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한전은 "국제경쟁입찰을 거쳐 글로벌 컨설팅 용역사와 국내 건축사의 분담 이행방식으로 2개 업체를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며 "대학교육과 에너지산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고 덧붙였다.
한전은 이들 협상대상자와 기술과 가격협상을 거쳐 이달 중 최종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용역은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대학설립의 타당성과 기본계획 등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한전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입지 등을 선정한다. 한전공대는 2022년이 개교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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