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유니스트(UNIST)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한 제7회 첨단 사이언스 교육 허브 개발(EDISON) SW 활용 경진대회에서 교내 학생팀이 도시환경 부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수상자는 조경화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연구실의 백상수 대학원생과 심재규, 윤다은, 윤혜빈(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김은성(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학생이다.
'도시락(樂)'이라는 팀을 구성한 학생들은 저영향 개발(Low Impact Development·LID) 모델링의 정확도와 활용성을 높인 소프트웨어(SW) 개선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저영향 개발은 투수 면적(물이 스며드는 면적)을 늘려 홍수와 오염물질 정화기능을 강화하고 친환경 배수 환경을 조성하는 기법이다.
건물 옥상에 정원을 구성하거나 도시 내 식생 저류지를 확보하는 등의 노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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