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여행경보 정기조정 실시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마다가스카르 일부 지역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하는 등 '2018년 상반기 여행경보 정기조정'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마다가스카르의 툴레아 북부 배터리 해변은 외국인 대상의 강력범죄 빈발에 따라 '여행자제'(황색경보)에서 '철수권고'(적색경보)로 1단계 상향 조정됐다.
도미니카 산토도밍고·산티아고주와 볼리비아 태양의 섬, 모잠비크 카보 델가도주는 모두 '여행유의'(남색경보)에서 '여행자제'로 1단계 상향 조정됐다.
반면, 프랑스 알프마리팀 지역은 테러 위협 감소에 따라 '여행자제'에서 '여행유의'로 하향 조정됐다.
또 레바논 베이루트(철수권고→여행자제), 모잠비크 소팔라주(여행자제→여행유의), 우즈베키스탄 테레미즈·아프가니스탄 접경지역(여행유의→해제), 키르기즈스탄 잘랄라바드·오쉬·바트켄주(여행자제→해제)도 하향 조정됐다.
hapy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