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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동절기에 문을 닫았던 '반려견 놀이터' 3곳을 6일 다시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문을 여는 곳은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구의문 주차장 옆,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 주차장 옆, 동작구 보라매공원 남단 향기원 옆 등 3곳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고 이용료는 없다.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또 비가 오는 날은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문을 닫는다.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가 지난해 반려견 놀이터 이용자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5.8%가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시민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 반려견 놀이터 근무자 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시설 위생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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