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 인도 등 세계 45개 국가·지역 각료급 인사가 일본 도쿄(東京) '국제우주탐사포럼'을 열고 달과 화성 등 태양계 행성 탐사 활동을 공동 목표로 제시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날 채택된 성명에는 미국 주도의 달 상공 기지 구상과 중국과 인도, 민간 등의 달 탐사 계획과 관련해 새로운 참가국 및 민간과의 연대, 지속적인 탐사 실시 등의 내용이 담겼다.
포럼은 또 우주 탐사 시 지켜야 할 지침인 '국제우주탐사 원칙'도 마련했다. 원칙에는 천체 보호, 과학 데이터 무료 공개, 새로운 시장 및 상업 서비스 창출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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