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61F4990EE90002F81B_P2.jpeg' id='PCM20180305000087887' title=' ' caption='[부산 남부경찰서 제공=연합뉴스]' />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인형뽑기방에 들어가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18) 군 등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김 군 등은 지난 1월 15일 오전 2시 10분께 부산 남구 광안동의 한 인형뽑기방에서 절단기로 인형뽑기 기기 6개의 자물쇠를 자른 뒤 안에 있던 현금 13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앞서 같은 날 오전 1시 35분께 남구 대연동의 인형뽑기방에 들어가 현금교환기 자물쇠를 자르려다가 비상벨이 울리자 도주하기도 했다.
이들은 한밤이나 새벽 사람이 없는 인형뽑기방에서 밖에서 한 명이 망을 보는 사이 범행을 저질렀다.
[부산 남부경찰서 제공]
경찰은 인형뽑기방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이들을 붙잡았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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