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사장 김현철)는 5일부터 16일까지 안내로봇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
유·스퀘어 안내로봇 애디(ADDY)는 하단 4면의 LCD 디스플레이와 상부의 음성인식 및 터치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유·스퀘어 내 주요 시설 및 매장 안내, 문화관 행사, 프리미엄 버스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유·스퀘어 내 원하는 매장을 찾으면 매장의 위치와 경로 등을 알려주고 직접 안내하기도 한다.
이용객이 로봇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사진촬영, 남도한바퀴 등 원하는 여행코스와 요금을 상세히 안내해주는 유용하고 재미있는 기능도 선보인다.
자율 주행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라이다 센서(LIDAR)와 비전센서 등을 탑재해 주변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며, 가감속 제어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행한다.
애디는 1층 대합실 주변을 자율주행한다.
애디는 원익로보틱스가 개발했고, 아시아나IDT는 서비스 모델 및 콘텐츠 개발과 컨설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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