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는 방안 등이 담긴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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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은 바깥과 실내 공기를 순환·환기하는 기구인 기계식 환기 장치를 활용한 공기정화장치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세종지역 125개 학교 가운데 2013년 건축된 20개 학교 등을 제외한 102곳(82%)에 환기 장치가 설치돼 있다.
교육청은 이달 중 환기 기구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병설 유치원에 공기정화장치를 우선해 설치하는 한편 2013년 이전에 건축된 20개 학교도 추경 예산을 확보해 초·중·고교 순으로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체육 활동 등 실외수업은 다목적 강당을 활용한 실내 수업으로 대체된다.
또 학교장 판단에 따라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 수업, 휴업 등을 할 수 있도록 조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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