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학교에 공기정화장치 설치…세종교육청 미세먼지 대응책 마련

입력 2018-03-05 11:14  

전 학교에 공기정화장치 설치…세종교육청 미세먼지 대응책 마련

(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는 방안 등이 담긴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청은 바깥과 실내 공기를 순환·환기하는 기구인 기계식 환기 장치를 활용한 공기정화장치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세종지역 125개 학교 가운데 2013년 건축된 20개 학교 등을 제외한 102곳(82%)에 환기 장치가 설치돼 있다.
교육청은 이달 중 환기 기구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병설 유치원에 공기정화장치를 우선해 설치하는 한편 2013년 이전에 건축된 20개 학교도 추경 예산을 확보해 초·중·고교 순으로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체육 활동 등 실외수업은 다목적 강당을 활용한 실내 수업으로 대체된다.
또 학교장 판단에 따라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 수업, 휴업 등을 할 수 있도록 조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kjun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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