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5일 구성됐다.
한국당 최고위원회의는 이날 오전 열린 회의에서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공천관리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에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공천관리위 위원장은 이헌승 부산시당 위원장이 맡았고 부위원장에는 이수호 한국해양대 국제무역경제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위원에는 서용교 남구을 당협위원장(간사), 정윤홍 부산교총 사무총장, 이경희 동아기획 대표, 이우성 변호사, 강민경 변호사가 각각 선임됐다.
공천관리위는 조만간 상견례를 겸한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을 위한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이헌승 위원장은 "학계, 중소상공, 법조 등 각계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위원으로 선임했다"며 "능력있고 당선 가능성이 높은 인사를 후보로 내세워 6·13 지방선거에서 한국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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