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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가 오전 10∼11시를 본연의 업무에 열중하는 집중근무 시간으로 지정했다.
전남도는 5일 집중 근무 시간에는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한 민원 업무나 긴급한 업무 협의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인적인 일이나 긴급하지 않은 회의, 타부서 방문 등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실·국장 토론회에서 간부 공무원의 연가 사용 현황을 물으며 집중근무 시간 정착을 주문했다.
이 권한대행은 "일을 밀도 있게 해 생산성을 높이고 그 대신 야간 근무를 줄이고 연가도 최대한 활용하자는 취지"라며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해 아주 급한 일이 아니면 이 시간에는 업무 지시를 내리거나 대면 결재하는 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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