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평택지역 종교·시민단체 등 21개 단체로 구성된 평택시민공동행동은 5일 오전 평택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을 촉구했다.
평택시민행동은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장이 지난달 28일부터 해고노동자 완전 복귀를 위해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서 단식에 들어갔다"며 "해고자 전원 복직과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동조 단식, 인증샷 캠페인, 정문 앞 1인 시위 등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쌍용차 노사가 2017년 상반기까지 전원 복직에 합의했으나 이날 현재 130명이 복직을 기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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