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취임…"조합·중앙회 '줄탁동시' 노력해야"

입력 2018-03-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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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취임…"조합·중앙회 '줄탁동시' 노력해야"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윤식(62) 신협중앙회장은 5일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조합원 신뢰를 얻기 위해 조합과 중앙회, 임직원이 '줄탁동시' 마음으로 하나가 돼 노력하자"고 말했다.
줄탁동시는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날 때 병아리와 어미 닭이 안팎에서 함께 쪼아야 한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김 회장은 "조합의, 조합에 의한, 조합을 위한 중앙회라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조합원 권익과 조합 성장을 중심에 두고 신협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조합 생존을 위해 공정한 시장환경 마련과 사회적 금융 역할 강화, 핀테크 시대 선도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신협 최초 비상임 회장으로 임기는 2022년 2월 28일까지 4년간이다.



heev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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