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패럴림픽 개최도시 평창, 종합상황실 본격 가동

입력 2018-03-06 10:39  

동계패럴림픽 개최도시 평창, 종합상황실 본격 가동




(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7일부터 대관령면사무소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대회 지원 업무에 본격 돌입한다.
교통, 도시환경, 자원봉사 등 총 10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은 패럴림픽 기간 관람객 등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장·접근도로·관중 이동 동선 상시 모니터링으로 사고 예방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휠체어 대여, 수어통역 서비스, 음식·숙박업소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위생지도 등을 통해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패럴림픽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평창군 어승담 부군수는 6일 "조직위원회, 강원도, 개최도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올림픽 못지않은 완벽한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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