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EB하나은행은 자동차 부품업체 핸즈코퍼레이션[143210]의 모로코 공장 신축자금 금융 주선을 맡아 1억2천만 유로(약 1천600억원)를 대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출은 7년 만기로, 중국건설은행과 중국은행 등 국내외 6개 금융사가 참여했다.
국내 시중은행이 모로코 현지법인의 유로화 신디케이트 대출을 주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나은행은 "철저한 사업상 평가와 현지 실사로 국내외 금융기관의 긍정적 검토를 끌어낼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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