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를 맞아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계기교육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기교육은 패럴림픽의 역사와 가치, 장애 인식개선을 주제로 각 학교에서 창의적 체험활동과 교과 시간에 진행된다.
학생들은 한계를 극복하는 용기와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한 투지, 타인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감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평등 등 패럴림픽의 4대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부는 이와 별도로 학생 8만명이 패럴림픽 경기 관람과 문화체험에 참가함에 따라 강원도 평창 대관령중학교에 '교육부 현장지원단'을 두고 학생들의 진로체험학습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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