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지난달 말 이사회를 열어 신임 정책위원으로 윤성옥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를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KISO는 네이버와 다음 같은 국내 포털의 검색어 삭제 원칙 등을 관리하는 업계 단체다.
정책위원은 포털 게시물이나 연관 검색어의 삭제 여부를 심의하고 KISO 규정을 개정하는 직위로, 현재 법률·언론학 등 외부 전문가와 포털 업체 관계자 등 8명이 재직하고 있다.
윤 교수는 방송협회에서 연구위원 등으로 일했고 방송학회 방송법제연구회장과 언론법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그의 임기는 2022년 3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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