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 성공률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모두 9개 과정을 운영했다.
단체급식전문조리사, 보험총무사무원, 간호조무사 취업실습과정, 법무사사무원양성과정, 사회복지행정실무, 진로탐색강사양성과정
등이다.
지난해 이들 9개 과정에 모두 177명의 지역 여성이 참여했으며 이 중 173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교육과정 수료자 중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은 모두 122명으로 취업 성공률이 70%에 달했다.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국비직업훈련교육과정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력단절 여성들이 전문적인 직업훈련을 마치고 전문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담 취업설계사가 취업 직장적응까지 돕는다.
올해도 국비직업훈련 홍보와 참여자 모집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직종설명회를 열어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과정별 취업동향 정보도 제공했다.
김신희 센터장은 "올해 국비직업훈련교육과정은 아동급식토탈조리사, 도배기능사자격증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진다"며 "교육생에게 월 5만원의 교통비도 지급하는 만큼 많은 여성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 광주시 지원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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