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 박종군(56) 보유자가 제17대 이사장에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3년.
박종군 보유자는 부친인 고(故) 박용기 보유자로부터 장도장 기술을 익혔다. 장도장은 호신용이나 장신구로 쓰는 작은 칼을 만드는 기능을 뜻한다. 그는 2006년부터 광양장도전수관·박물관 관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취임식은 1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1층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는 전통공예 문화의 계승·발전과 조사·연구를 위해 1973년 설립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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