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1,039.51대 1로 집계됐다고 6일 주관사인 키움증권[039490]과 기업공개(IPO) 컨설팅 업체 서울IR이 밝혔다.
린드먼인베스트먼트는 일반 투자자에게 68만58주를 배정했는데 청약 물량은 7억692만9천760주에 달했다.
청약 증거금은 2조2천975억원 가량이 모였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는 2006년 설립된 투자조합·사모펀드(PEF) 운용사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와 중국의 중소·벤처·중견기업에 투자한다.
운용자산(AUM) 규모는 6천881억원으로, 2016년에 매출액 63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올렸다.
공모가는 6천500원이며, 오는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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