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3/07/AKR20180307035900005_02_i.jpg)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방탄소년단(BTS) 제이홉(본명 정호석·24)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K팝 솔로 가수로서 최고기록을 세웠다.
6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제이홉이 지난 2일 발표한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Hope World)는 빌보드 200의 63위에 올랐다.
또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2위, 디지털 앨범 차트 6위, 톱 앨범 판매 차트 16위, 캐나디안 앨범 차트 46위, 월드 앨범 차트 1위,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3위, 아티스트 100 차트 97위를 기록했다.
앞서 이 앨범은 공개와 동시에 미국, 영국, 캐나다, 브라질, 호주 등 세계 63개 국가의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한국 솔로 가수로는 최다 기록을 냈다. 또 타이틀곡 '데이드림'(백일몽)은 핀란드,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7개 지역 아이튠스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에 최근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은 제이홉의 노래를 '금주 당신이 들어야 할 5곡'에 선정하기도 했다.
믹스테이프는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음반으로, 방탄소년단에서는 멤버 RM이 2015년 3월,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란 이름으로 2016년 8월 각각 믹스테이프를 발표했다.
![](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3/07/AKR20180307035900005_01_i.jpg)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