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서울 중구 서소문동에 있는 서울시립미술관(SeMA) 본관이 시설 보수를 위해 12일부터 4월 16일까지 휴관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7일 "임시 휴관 기간에는 각 전시실은 물론, 2층 천경자 컬렉션 전시실, 자료실, 3층 서점도 개방하지 않는다"라면서 "1층 카페와 아트 샵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본관 천장이 노후화하면서 마감재 탈락 등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시설 보수를 결정했다.
본관을 제외한 북서울미술관, SeMA 창고, 백남준 기념관, SeMA 벙커 등 미술관의 다른 시설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관련 전시와 프로그램 일정 등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sema.seoul.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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