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문화축제 '패션코드' 15일 성수동서 개막

입력 2018-03-07 10:15  

패션문화축제 '패션코드' 15일 성수동서 개막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국내 디자이너들의 판로 개척을 돕는 패션문화축제 '패션코드 2018 F/W'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다.
9회째를 맞는 패션코드는 국내 디자이너들이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만나 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패션 수주회를 중심으로 패션쇼, 네트워킹 파티, 장터, 전시회 등이 열리는 패션문화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개의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한다. 문수권세컨(MSKN2ND)의 권문수, 라이(LIE)의 이청청, 파츠파츠(PARTsPARTs)의 임선옥 등 국내외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는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연결된 참가 브랜드와 바이어 간 1대 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며, 16일에는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국내외 패션업계 관계자들과 디자이너들이 정보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 열린다.
씨지엔이(C-ZANN E), 데일리 미러(DAILY-MIRROR), 로얄레이어(ROYAL LAYOR) 등 총 10개의 국내 브랜드가 패션쇼를 통해 올 가을·겨울 시즌 트렌드를 선보이고, 인도네시아의 '바띠크'(Bateeq)와 '카미'(Kami.) 등 2개의 해외 브랜드가 연합 패션쇼를 펼친다.
행사 기간 상시 운영되는 '코드 마켓'에서는 일반인 관람객들이 46개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참가 디자이너의 개성을 담은 '디자이너 아트워크 엽서 전시회'도 관람할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패션쇼를 참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패션코드 홈페이지(www.fashionkod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주관한다.
hisunn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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