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유지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기업 코스메카코리아는 일본의 파우더 제조회사 테이카와 비밀유지협약서(NDA)를 체결, 전략적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NDA는 현재 이슈화된 자외선, 근적외선, 블루라이트 등을 차단하는 신규 원료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원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근 메이크업 화장품은 피부 밀착성과 땀에 저항할 수 있는 발수성은 물론 자외선 차단, 미세먼지 차단 등의 기능이 필수적이다.
무기분체의 처리 기술에 따라 이러한 기능이 달라지는데, 테이카는 무기분체 분야에서 세계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조현대 코스메카코리아 HIT연구소장은 "광 안정성과 자외선 차단 능력이 우수한 무기분체를 연구해 각종 규제에 적합한 자외선 차단제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제형 내 분산력이 우수한 코팅 제제 개발 또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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