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유치원의 안전 책임을 강화해 유아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안심행복 유치원'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안심행복 유치원은 유치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해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치원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이다.
유아의 방과 후 과정 이용 확대로 유치원에서 장시간 머무는 유아가 늘면서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15일까지 지역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11개 원을 선정, 21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유치원은 건강 및 안전 환경을 위한 시설 등을 구축하고 안전 관련 교육활동을 운영한다.
유치원 자체 워크숍과 연수 등을 통해 교원역량도 강화한다.
교육청은 맞춤형 컨설팅,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연수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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