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수돗물 누수방지 사업…수십억원 예산절감

입력 2018-03-07 11:20  

문경시 수돗물 누수방지 사업…수십억원 예산절감



(문경=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올해 누수탐사와 상수도관 교체로 수십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문경시는 지난 2개월간 누수율 69%인 농암면에서 수돗물이 새는 것을 탐지하고 상수도관을 바꿨다.
예산 5천500만원으로 누수율을 35%로 낮춰 연간 3억원의 수돗물을 절감했다.
앞으로 호계면, 가은읍, 문경읍에서 같은 작업을 하면 수십억원의 수돗물을 아끼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누수탐사와 상수도관 교체에 1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처음 동로면에서 이 사업을 시작해 8억원의 수돗물을 절감하자 올해 누수탐사팀을 만들어 집중적으로 상수도관을 교체한다는 것이다.
문경시내 상수도관은 노후해 평균 누수율은 47%에 달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해 첫 사업에서 60만t의 수돗물이 새는 것을 막아 올해부터 장기적으로 누수탐사 및 상수도관 교체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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