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2018년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공모 준비를 전담할 도시재생추진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추진단은 전성수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시·군·구와 관계기관 관계자 등 32명으로 구성됐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도시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매년 100곳 내외를 선정해 50억∼100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인천시는 작년 68개 시범사업 지역 중 5곳이 선정돼 전국 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다.
추진단은 3월 공모 계획 발표, 6월 공모 접수, 8월 대상사업 선정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전략을 세우며 원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인천시 친환경 저녹스 버너·보일러 지원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미세먼지·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산업용 저녹스(低NOx·질소산화물) 버너,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업무·상업용 건축물에 설치된 보일러의 일반버너를 저녹스 제품으로 교체하면 보일러 용량에 따라 400만∼1천429만원을 지원하고, 가정용 일반 보일러 교체 땐 16만원을 지급한다.
저녹스 제품으로 교체하면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약 60∼80% 감소하고 에너지 효율은 5∼11% 개선돼 대기 질 개선과 연료비 절약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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