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와 지도자 67명에 200만원씩 총 1억3천400만원
(평창=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을 이틀 앞두고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단장 배동현)에 격려금을 풀었다.
이명호 장애인체육회장은 7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있는 평창선수촌을 방문해 선수와 지도자 등 67명에 200만원씩 주라면서 총 1억3천400만원을 배동현 단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격려금은 메달 획득 여부와 상관없이 대회 개막 전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이명호 회장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준비를 위해 땀을 흘려온 선수와 지도자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격려금을 사전에 지급하게 됐다"면서 "선수들이 부상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에 참여하고 그동안 노력한 성과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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