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모래시계' 23년 만에 영화화된다

입력 2018-03-07 17:22   수정 2018-03-07 19:08

드라마 '모래시계' 23년 만에 영화화된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1995년 방영돼 큰 인기를 끈 드라마 '모래시계'가 23년 만에 영화로 재탄생한다.
드라마 제작사 현무엔터프라이즈와 투자사 지니홀딩스는 지난 6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베트남 기업 비(VIE) 그룹과 영화 '모래시계'의 제작비 총 2천만 달러(약 200억 원)를 공동투자하기로 합의하고,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송지나 작가 등이 참석했다.
'모래시계'는 암울한 80년대 시대적 상황을 다룬 작품으로, SBS에서 방영 당시 6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귀가시계'로 불릴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공동 제작을 맡은 베트남 비그룹은 '빈펄 리조트'로 잘 알려진 베트남 VIN그룹과 동하이그룹이 공동출자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지니홀딩스 측은 "이번 영화는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제작된다"면서 "한류 최고의 배우들을 캐스팅해 K팝 열풍을 글로벌 문화 한류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usion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