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통산 300번째 경기 '자축포'
![](https://img.yonhapnews.co.kr/photo/reuters/2018/03/08/PRU20180308074801003_P2.jpg)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골잡이 손흥민(26)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상대로 3경기 연속 골을 폭발하며 '프로 통산 300경기'를 자축했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 2017-2018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39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달 1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로치데일 전, 4일 허더즈필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연이어 멀티골을 터뜨린 데 이어 3경기 연속 터진 득점포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전체 16골,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번째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0-0으로 맞선 전반 39분 키어런 트리피어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반대편으로 넘긴 공을 오른발로 툭 차 넣어 골 그물을 흔들었다.
이 골로 토트넘은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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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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