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밤새 최대 42㎜ 비…서부내륙은 대설주의보

입력 2018-03-08 06:43   수정 2018-03-08 10:32

경남 밤새 최대 42㎜ 비…서부내륙은 대설주의보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지난 7일 오후부터 경남지역에는 지역에 따라 최대 42㎜의 비가 내렸다.
창원기상대는 8일 오전 6시 현재 남해 42㎜, 진주 36.4㎜, 산청 31㎜, 함양 28㎜, 창원 22.5㎜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내륙지역인 거창과 함양, 산청에는 8일 오전 4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 6시 현재 거창 7.7㎝, 함양 4㎝, 산청 1.5㎝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창원기상대는 8일 오후까지 도내 전역에 20∼40㎜의 비가 더 오고, 서부내륙에는 8일 오전까지 1∼3㎝의 눈이 더 내린 뒤 그치겠다고 예상했다.
특히 거창, 함양, 산청, 합천지역 고지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기상대는 당부했다.
b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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