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8일 오전 7시 22분께 공항철도 검암역으로 향하던 상·하행선 전동차 2대가 검암역 선로전환기 고장으로 10분간 멈췄다.
이 사고로 서울역∼인천국제공항역 전 구간에서 운행 중이던 공항철도 양방향 전동차가 15분가량 지연 운행했다.
공항철도 측은 10분 뒤인 오전 7시 32분께 멈춘 전동차를 수동운전으로 전환해 운행을 재개했다.
이후 오전 7시 45분께 선로전환기 장애를 복구해 전동차 운행을 모두 자동운전으로 재개했다. 선로전환기는 선로로 들어오는 전동차의 운행 방향을 결정하는 신호 장치다.
사고 당시 이 구간에는 일반 열차와 직통 열차를 합쳐 전동차 총 11대가 운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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