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산재 근로자 가정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희망드림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산재 유족인 배우자나 자녀, 상병보상연금·장해등급 제1급 내지 제7급인 산재 노동자 본인과 배우자 및 자녀다. 올해 신규 선발대상은 1천10명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가 고교 졸업 시까지 지원된다. 공단은 장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산재 노동자 자녀 장학캠프'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대표전화(☎1588-0075)로 문의하거나 공단 홈페이지(www.kcomwel.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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