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서울 등 전국 8개 교육청으로 늘어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임자의 휴직을 허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자는 전교조 전북지부 정책실장 1명이다.
이에 따라 전교조 전임자 휴직을 받아들인 교육청은 전남과 광주, 서울, 강원, 충북, 충남, 경남 등 총 8곳으로 늘었다.
전북교육청은 전교조 지위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전임자 휴직을 허가하지 않기로 한 교육부 방침에 따라 그동안 휴직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지난 7일 전북교육청을 방문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전임을 허가해야 한다는 입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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