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자유한국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에 오는 6월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 글에서 "지난 4년을 넘어서는 노력과 열정을 쏟아내겠다. 항상 도민 곁에 있는 든든한 도지사가 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남경필과 함께 경기도의 미래는 더 나아지고 경기도민은 더 행복해질 것"이라며 "다시 4년 뒤 '남경필이 경기도지사 다시 시키길 정말 잘했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지금까지 남 지사 외에 김용남(48)·박종희(58) 전 의원과 이석우(70) 남양주시장 등이 경기지사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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