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폭설로 교통난·붕괴사고 잇따라

입력 2018-03-08 13:45  

대구 폭설로 교통난·붕괴사고 잇따라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8일 대구에 내린 폭설로 도로가 가로막히고 전통시장 그늘막이 무너지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대구 중구 등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께 방천시장 안 2곳에서 햇빛을 가리기 위해 공중에 쳐놓은 그늘막이 눈 무게를 눈 무게를 지탱하지 못해 무너졌다.
구청 직원과 소방대원이 무너진 구조물을 치우고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다른 그늘막도 걷었다.
오전 9시 30분께에는 수성구 월드컵경기장 삼거리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눈길에 미끄러져 수성 IC 방향 3개 차로가 막혀 체증을 빚었다.
이 일대 통행은 2시간이 지나서야 정상화했다.
오전 11시 11분께에는 수성구 범물역에서 용지역 방향으로 가던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열차가 멈춰 승객 20여명의 발이 묶였다.
이 열차는 40여분 뒤인 오전 11시 57분께 자체 정비를 마치고 운행을 재개했다.
ms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