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조세용 목포미르치과병원장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조 원장은 전남에서 71호이자 올해 목포지역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그는 무료 진료와 해외의료봉사, 세월호 유가족 진료, 중학생 장학금 지원 등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조 원장은 "기부는 남모르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왔지만 내 결심이 또 하나의 나눔 씨앗으로 뿌려진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가입 소감을 말했다.
전남모금회는 조 원장이 전달한 성금을 저소득층 긴급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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