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사건 70주년 추념 음악회…구자범 지휘

입력 2018-03-08 15:46  

제주 4·3 사건 70주년 추념 음악회…구자범 지휘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제주 4·3 사건을 추념하기 위한 음악회가 열린다.
'제주 4·3 70주년 기념사업회'와 전국 음악인들로 구성된 '참 필하모닉 프로젝트 오케스트라'는 오는 4월 3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베르디의 '레퀴엠'을 연주한다.
레퀴엠은 영혼의 안식을 비는 진혼미사곡을 말한다.
지휘봉은 구자범이 잡고 소프라노 오미선,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신동원, 바리톤 양준모 등이 출연한다.
모두 노 개린티로 이번 공연에 함께하며,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코리아나매니지먼트 홈페이지(www.koreanaarts.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1인 2매)할 수 있다. ☎02-3487-0678
sj997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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