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국내 벤처캐피탈(VC) 대표단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협회를 비롯해 한국투자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네오플럭스 등 VC 16개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 VC 대표단은 이스라엘 현지 VC와 기업, 관련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내 VC 산업과 투자환경을 알릴 예정이다.
이스라엘 혁신센터, 삼성넥스트 텔아비브, 와이즈만 연구소, 예다 기술지주회사, 닐슨 이노베이트펀드 등 총 16개 기관을 방문해 현지 벤처산업 생태계와 최신 시장 동향을 파악할 계획이다.
13일에는 현지에서 열리는 '한-이 VC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벤처투자 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이스라엘 유망 스타트업 60여곳과 기업 간(B2B) 미팅을 통해 이스라엘 투자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스라엘 방문은 벤처캐피탈협회와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경제무역대표부가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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