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빅뱅의 미발표곡이 13일 공개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명이 참여한 빅뱅의 완전체 곡을 발매한다"며 "지드래곤의 입대에 이어 태양과 대성의 입대가 예정돼 있어 공백을 아쉬워하는 국내외 팬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빅뱅이 완전체로 신곡을 내는 것은 2016년 12월 정규 앨범 '메이드'(MADE)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이번 미발표곡은 '메이드' 작업 당시 멤버들의 입대를 염두에 두고 만든 곡이다.
빅뱅은 멤버들의 군 복무로 적어도 2년 이상의 공백이 예상된다.
지난 2월 27일 지드래곤이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로 입소한 데 이어 12일 태양이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 신병교육대로, 13일 대성이 27사단 이기자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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