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 LED패키지 전문업체 매직마이크로[127160]는 145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하고 동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8일 공시했다.
타법인 주식 취득 및 운영자금 취득 목적의 증자로 골든컴퍼니투자자문 등 21인이 보통주 1천479만5천912주를 주당 980원에 배정받는다.
회사 측은 "3자배정 방식이 주주배정 유상증자 방식보다 자금 마련에 어려움이 적을 것으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매직마이크로는 또한 장원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해 양경철 단독 대표 체제에서 양경철·장원 각자 대표 체제로 바뀐다고 별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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