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 "항공주, 1분기 이익증가…대한항공·진에어 최선호"

입력 2018-03-09 08:22  

KTB투자 "항공주, 1분기 이익증가…대한항공·진에어 최선호"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KTB투자증권은 9일 항공사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한준 연구원은 "지난달 인천공항 국제여객 수는 작년 동기대비 6.2% 증가하고 화물은 2.2% 감소했다"며 "이는 1월 국제여객 수와 화물 물량이 작년 동기보다 각각 8.2%, 6.7% 증가한 것보다 둔화한 수치"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일본 노선 수송량 증가율은 1월 23%에서 2월 17.7%로 둔화하면서 전체 수송량을 끌어내렸고, 중국은 춘제(春節·음력설) 효과 기대에도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공백이 여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증가율 둔화는 평창올림픽 개최에 따라 일부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3월로 이연된 부분이 작용했을 것"이라며 "중국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공백 기저효과가 확보된 3월부터는 수요 증가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대한항공[003490]과 진에어[272450]를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각 종목의 목표주가는 4만6천원, 4만2천원으로 제시했다.
eng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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