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한류스타 박해진이 영화 '치즈인더트랩' 개봉을 앞두고 중국 최대 SNS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서 생방송을 통해 현지 팬들을 만난다.
박해진은 '치즈인더트랩' 개봉일인 14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웨이보에서 실시간 생방송을 한다고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가 9일 밝혔다.
방송에서는 박해진의 영화 홍보 일정을 소개하고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해진은 웨이보에 팔로워 58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소속사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한국 배우가 글로벌 플랫폼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중국에서 날로 높아지는 박해진의 인기에 따른 것"이라며 "박해진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진 후 영화 '치즈인더트랩'이 중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스페인 등 각국에서 비중 있는 뉴스로 보도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박해진과 오연서가 주연을 맡은 '치즈인더트랩'은 누적 조회수 11억 뷰를 넘긴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영화다.
dad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