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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세븐틴의 디에잇(본명 서명호·21)이 9일 첫 번째 믹스테이프 '밤과 비'를 온라인 음악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에 공개했다.
디에잇이 직접 작사·작곡한 '밤과 비'는 외로운 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았다. 평소 팀에서 보여준 강렬한 이미지와 달리 서정적인 접근이 돋보인다.
디에잇은 "이 곡을 듣는 분들이 외롭고 슬픈 밤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위로받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은 지난달 스페셜 앨범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 발매 이후 일본 활동에 집중해왔다. 특히 일본 아레나 투어와 팬미팅에는 총 10만명의 관객이 몰려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세븐틴은 오는 5월 30일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
믹스테이프는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음반이다. 힙합 음악계에서 주로 시도하는 방식이며, 최근에는 방탄소년단의 RM과 슈가, 제이홉 등이 잇달아 믹스테이프를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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